원희목(62·사진) 전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제약협회 차기 회장으로 내정됐다.
3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제약협회 이사장단은 회의를 열고 이경호 회장 후임으로 원 전 의원을 추천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약대를 졸업한 원 내정자는 서울시 강남구 약사회장, 대한약사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종 선임은 22일 정기총회서 결정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경호 협회장은 임기를 1년 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지난달 돌연 사의를 표한 바 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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