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이 ‘걱정말아요CI(중대 질병)통합종신보험’과 ‘당뇨에강한건강보험(갱신형)’ 등 보장성 보험 2종을 출시했다.
‘걱정말아요CI통합종신보험’은 저해지환급형 상품으로,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로 기본적인 사망보장과 중대 질병(CI)을 함께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상품은 보험료 납입기간 중 계약을 해지할 때 지급하는 해지환급금을 줄여 보험료 부담을 낮췄다. 또 중대 질병 진단을 받게 되면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 받아 치료·간병·생활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CI 선지급 기능’을 갖추고 있다. CI에는 암을 포함해 중대한 수술, 중대한 화상과 부식 등이 포함돼 있다. 이외에도 ‘(무)LTC선지급종신특약(저해지환급형)’을 선택하면 장기요양상태(LTC)가 됐을 경우, 사망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아 치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장기요양상태는 일상생활장해상태와 중증치매상태를 말하며 주요 원인은 치매, 뇌혈관 질환, 파킨슨병, 중풍 등이다. 목돈이 필요할 경우에는 ‘생활설계자금’을 신청해 자금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보험가입금액 1억원 이상 계약의 경우에는 주계약 영업보험료의 3~4%를 할인해준다.
함께 출시한 ‘당뇨에강한건강보험(갱신형)’은 당뇨 발생률과 치료비용 지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당뇨 및 당뇨와 연계성이 높은 3대 중대질병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보장 개시일 이후 당뇨로 진단받고, 이후 일반암·급성심근경색증·뇌출혈로 진단되면 2배의 진단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형(암보장형), 가입금액 1,000만원을 기준으로 계약일 이후 2년이 경과하고 일반암 진단이 확정됐을 때 이전에 당뇨로 진단받지 않았다면 2,000만원을 지급 받지만 당뇨로 진단 받았다면 2배인 4,0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의무부가특약인 ‘(무)당뇨진단특약(갱신형)’을 통해 가입 1년 후부터 당뇨병으로 진단 시 100만원을 지급 받는다. 10년 만기 상품으로 갱신을 통해 100세까지 보장하며, 만기 시점에 만기지급금 1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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