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에 따르면 진케어-패스웨이 핏은 신진대사와 비만, 운동, 영양과 관련한 유전자를 분석해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 방법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예를 들어 유전적 특성에 따라 근력 운동의 효과를 쉽게 볼 수 없는 사람에게는 체중 감량을 위해 근력 운동보다는 다른 운동을 해야 한다고 추천하는 식이다. 한독 관계자는 “유전자 정보 기반의 다이어트를 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약 2.9배나 많은 체중 감량을 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유전자 분석으로 개인의 신체 특성을 이해한다면 보다 과학적이고 건강한 다이어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필기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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