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은 예성, J1, 대광물산, 한스갤러리, TP코리아 등 총 5곳의 패션 협력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7일부터 9일까지 2박 3일 동안 베트남 호치민에서 이들 업체의 봄·여름 시즌 생산을 담당할 현지 제조사를 발굴, 연결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패션 제품은 특성상 제조해야 할 모델과 재질이 달라 중소기업들은 시즌이 바뀔 때마다 생산원가와 품질, 제조 일정을 모두 만족 시키는 제조사를 찾아야 한다. 이런 중소기업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CJ오쇼핑은 베트남 현지에 있는 2,000여 곳의 제조사 중 생산 능력과 신뢰도를 검토, 제조사 9곳을 선정해 행사에 참여한 한국 참여기업 5곳과 미팅을 주선한다는 계획이다./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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