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핀테크에 관심있는 IT기업과 일반인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개발한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려는 예비창업자, 스타트업에게는 기술사업화, 창업컨설팅 등 체계적인 후속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오픈플랫폼 기반의 핀테크 생태계 구현이라는 핀테크 전략을 바탕으로 핀테크 산업육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향후 농업핀테크 스타트업 발굴을 통해 농민을 위한 핀테크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행이 후원사로 참여한 ‘제4회 대학생 연합 해커톤, 유니톤’에서 ‘매일장’팀이 농협은행장 특별상을 수상했다. 매일장이 낸 아이디어는 도시형 농산물 직거래 장터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이다. 매일장팀의 김강산 학생은 “이번 수상을 통해 상반기내 베타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며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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