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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처 ‘일자리 국장’ 첫회의...“고용대책 16일 발표”

정부가 모든 부처에 일자리를 담당하는 국장을 지정한 후 첫 회의를 열고 고용동향을 집중 관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올해 일자리과제 추진방향은 오는 1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8일 기획재정부는 “이찬우 차관보, 문기섭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 주재로 ‘1차 일자리 책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8일 정부는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국장급으로 구성된 일자리 책임관회의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19개 부처 국장급 인사를 일자리 책임관으로 지정하고 책임지고 고용동향을 챙기겠다는 생각이었다.

이날 정부는 “참석자들이 ‘주요 일자리과제 추진방향’을 논의하고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국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선정해 분기별로 추진계획 준수율, 일자리 창출 효과 등을 점검하고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오는 10일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논의를 거쳐 16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확정·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매월 통계청에서 나오는 고용동향 발표 후 정기회의를 개최해 고용동향을 분석·평가하고 주요 일자리 정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보완하는 등 대응방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모든 부처가 일자리 주무부처라는 각오로 소관산업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 참석자들이 의견을 같이했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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