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누구나 간단한 연금정보만 입력하면 부족한 노후자금의 규모 등 재무진단이 가능한 서비스가 시작된다.
금융감독원은 8일 출생년월일 등 기본정보와 연금수령정보를 입력하면 부족한 노후자금과 필요한 추가납입액을 확인한 수 있는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개인의 투자성향을 진단해 적합한 연금저축상품 유형과 정보도 별도로 제공한다. 구체적인 상담이 필요한 사람은 금감원 금융전문가로부터 무료 재무상담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서비스에서 ‘전문가에게 상담받기’를 클릭하면 된다. 온라인 또는 대면·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연금저축에 가입하거나 상품을 운용할 때 필요한 정보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중도해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실과 절세 노하우 등을 담고 있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금융소비자정보 포털사이트 ‘파인(http://fine.fss.or.kr)’에 접속한 뒤 연금저축 어드바이저 항목을 클릭하면 된다.
/강동효기자 kdhy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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