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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소기업품질대상] 태경하이테크, 고속타발합지 시스템 등 개발, 스마트폰산업 기여

최유해 태경하이테크 대표




태경하이테크 직원들이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공장에서 제품생산에 몰두하고 있다. /사진제공=태경하이테크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 있는 태경하이테크(대표 최유해·사진)는 첨단 전자산업에 사용되는 자동고속타발기와 라벨인쇄기를 생산하는 기계설비 제작 전문기업이다. 1990년 설립된 이 회사는 평압식 라벨인쇄기와 주변기기 제작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최초의 국산 완전 로터리 라벨인쇄기를 비롯한 간헐식 라벨 인쇄기, 자동 톰슨기·고속타발합지 시스템을 선보이며 꾸준하게 성장해 왔다.

무엇보다 고속타발합지 시스템은 고도의 정밀도와 정확도를 요구하는 스마트폰 산업과 첨단 전자산업에서 태경하이테크의 명성을 알리는데 큰 몫을 했다. 고속타발합지 시스템은 스마트폰과 전자제품 부품의 일부인 테이프와 필름을 가공하는 장비다. 이를 통해 2015년 3백만불 수출탑과 산업자원통상부 장관상도 수상한 바 있다.



‘핸드폰 윈도 제조장치와 제조 방법’ 등 다수의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30년 가까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단 폭 1,000㎜ 이상을 소화하는 대형설비에서도 우수한 정밀도를 자랑한다.

또 그래파이트 시트와 BLU(Back Light Unit) 가공 시 재료절약과 가공단계를 줄일 수 있는 정밀 부분 합지기와 띠타발 합지기를 개발해 관련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다양한 솔루션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작된 자동 센서 커팅기를 비롯한 주변기기도 빼놓을 수 없는 주력제품이다.

최유해 태경하이테크 대표는 “태경공업사에서 시작해 태경하이테크로 성장하는 동안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설비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할 수 있게 됐다”며 “100년 기업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과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의 실천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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