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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GTC4루쏘 T’ 국내 공식 출시

[서울경제 포춘코리아 편집부 하제헌 기자] 지난 해 9월 파리 국제 모터쇼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된 바 있는 페라리 ‘GTC4루쏘 T(GTC4Lusso T)’가 드디어 국내에 그 모습을 드러냈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자사 최초의 8기통 4인승 모델 GTC루쏘 T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GTC4루쏘 T는 우아함과 편안함 그리고 스포티함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 모델이다.

지붕에서 차체 뒤끝까지 유선형 구조로 이뤄진 GTC4루쏘 T의 디자인은 간결하다. 슈팅 브레이크(왜건)를 닮은 쿠페형으로 디자인 해 넉넉한 트렁크 공간도 챙겼다. 페라리 특유의 고급스러운 실내는 4인승 그랜드 투어러 모델의 완벽함을 극대화했다.

GTC4루쏘 T에 탑재된 3.9리터 V형 8기통 터보 가솔린 엔진은 ‘2016 올해의 엔진상’에서 대상을 받은 8기통 트윈 터보 엔진의 최신 버전이다. 최고 출력 610마력(8,000rpm), 최대 토크 77.5kg·m(3,000~5,250 rpm)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걸리는 시간은 3.5초에 불과하며 최대속도는 시속 320km다.

GTC4루쏘 T는 고속 주행 시에는 강력한 엔진사운드를 통해 감성을 자극하지만 저속으로 주행할 때엔 정숙하다. 또한 어떠한 엔진 회전수에서도 부드럽고 빠른 응답성을 보여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GTC4루쏘 T는 ‘다이내믹 컨트롤 시스템’을 채택해 운전자의 차체 제어력을 높였다. 특히 ‘사이드 슬립앵글 컨트롤(SSC3)’이 결합된 ‘4WS(4Rear-Wheel Steering)’ 시스템은 회전 시 뒷바퀴를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조향시킴으로써 최적의 코너 주행 성능과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V8 터보 엔진의 토크를 효과적으로 조율하는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Variable Boost Management)’ 시스템을 적용해 저속에서도 터보 래그(Turbo lag·터보가 작동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를 거의 느낄 수 없는 민첩한 반응을 보인다.



레노 데 파올리(Reno de Paoli) 페라리 한국·일본 총괄 디렉터는 “GTC4루쏘 T는 페라리 그랜드 투어러의 새로운 콘셉트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한국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도심에서의 일상 생활과 주말 여행, 레저 활동 모두에서 다방면으로 활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azzuru@hmgp.co.kr

페라리 GTC4루쏘 T.




GTC4루쏘 T 뒷모습.


GTC4루쏘 T 실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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