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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800만원대 ‘평창 올림픽 시계’ 한정 판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1년 앞두고 오메가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평창 2018’(사진)이라는 이름으로 한정판 시계를 내놨다고 9일 밝혔다. 2,018개만 제작된 이 제품은 태극기를 상징하는 푸른색과 붉은색이 선명한 것이 특징이다.

기능성 면에서도 최고 사양을 적용했다. 스테인레스 스틸 케이스에 광택이 나는 블루 세라믹 다이얼, 단방향 회전방지 다이빙 바젤을 적용했으며 시계의 앞은 돔형의 긁힘 방지 사파이어 크리스탈을 사용했다. 물결무늬의 스크류인 케이스백에는 제품 넘버와 함께 ‘PLANET OCEAN LIMITED EDITION’ 문구를 파란색 글자로 각인했다. 투명한 사파이어 케이스 백에는 ‘PyeongChang 2018’과 동계 올림픽 로고가 새겨져 있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또한 이 제품은 오메가 ‘코-엑시얼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8900’을 탑재했으며 10일이 넘는 기간 8가지의 엄격한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부여되는 마스터 크로노미터 인증을 받았다. 이번 한정판은 레드컬러의 러버로 라이닝 처리한 블루 스트랩을 매치했으며 여분의 스테인레스 스틸 브레이슬릿 포함된 스페셜 박스와 함께 출시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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