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도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보험의 카드 납부는 가능했지만 자동이체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두 회사의 고객은 각사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1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경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신청은 다음달 10일부터 가능하다.
4대 보험료는 신용·체크카드로 자동이체할 수 있고 납부수수료는 고객 부담으로 신용카드는 0.8%, 체크카드는 0.7%이다.
두 카드사 모두 7월말까지 자동이체를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5,000원을 캐시백해주고 3개월 간 납부수수료도 면제해 준다. 이후 전원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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