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땅치킨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스몰치킨’을 출시하였다.
2016년 9월 행정자치부 자료 기준 국내 1인 가구 수는 전체 2121만가구 중 739만명으로 34.8%에 달한다. 2인 가구(21.3%)까지 더하면 전체의 56.1%(1191만가구)다. 2010년 정도까지만 해도 4인 가구가 가장 흔한 가구 형태였으나, 이제는 1인 가구를 주변에서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가족 구성의 변화는 소비 흐름에 강한 영향을 주고 있다.
땅땅치킨은 이러한 흐름에 집중하여, 2014년 점심시간과 저녁시간 사이에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새참’을 출시하였다. ‘새참’은 1인 가구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고 발전하여, 2017년 신제품인 ‘스몰치킨’을 이끌어 냈다.
드디어! 1인 1닭에 최적화된 땅땅치킨의 ‘스몰치킨’ 출시
1인 1닭을 위한 ‘스몰치킨’ 출시.
정통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인 땅땅치킨은 1인 가구를 위한 ‘스몰치킨’을 출시하였다.
스몰치킨은 혼자서 먹기에 충분한 양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1인 1닭 즉, 혼닭(혼자서 먹는 닭의 줄임말)을 할 수 있는 치킨이다.
스몰치킨의 메뉴로는 ‘스몰 매콤찹스’, ‘스몰 크런치땅’, ‘스몰 후왕’, ‘스몰 T후라이드’까지 총 4가지가 있다. 그 중 ‘스몰 매콤찹스’와 ‘스몰 크런치땅’은 땅땅치킨의 순살 메뉴 특징을 그대로 담은 뼈 없는 순살치킨이며, ‘스몰 후왕’과 ‘스몰 T후라이드’는 15년도, 16년도에 출시되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은 메뉴들이다.
스몰치킨은 올해 2월에 출시된 Take-out 전용메뉴이며 땅땅치킨 전국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홀과 배달 시에는 주요제품 주문 시 추가로 주문 가능하다.
땅땅치킨 관계자는 “1인 가구 비율은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어 혼자 먹는 치킨이 부담되지 않도록 그 동안 맞춤형 개발을 꾸준히 해왔다. 앞으로도 계속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재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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