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숙박 온·오프라인연계(O2O) 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위드이노베이션이 ‘두나방: 두 여자가 나오는 라이브방송’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방송은 스타트업 간 협력을 도모하고, 대외홍보를 고민하는 등의 상생을 위해 마련됐다. 여기어때의 커뮤니케이터 김현주(방송명 해니)와 김다빈(다빈)이 진행한다. 격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1시간 동안 방송된다.
첫회 손님으로는 ‘셰어하우스’라는 개념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스타트업 ‘셰어하우스 우주’가 초대됐다. 접근은 다르지만, ICT를 통해 공간을 혁신하는 ’우주‘가 ’여기어때‘와 궤를 같이한다는 점을 고려했다.
문지형 위드이노베이션 커뮤니케이션 이사는 “여기모임과 두나방을 업계 상생을 위한 대표 홍보채널로 키울 것”이라며 “전도유망한 스타트업 기업 및 서비스를 발굴하고, 자사 채널을 통해 소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기어때 두나방은 페이스북 채널(https://www.facebook.com/2nabang)에서 시청할 수 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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