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하나카드가 대한간호협회와 제휴카드 발급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하나금융그룹에 따르면 하나카드는 회원 수가 36만 여명에 달하는 대한간호협회의 제휴카드사로 새로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앞으로 5년 동안 협회 소속 간호사들에게 맞춤형 카드를 발급하게 됐다. 맞춤형 카드에는 ‘하나멤버스 원큐(1Q) 신용카드’를 기반으로 간호사들이 선호하는 디자인과 혜택을 담기로 했다. 또 카드 마케팅과 업무 지원은 KEB하나은행이 맡는 등 하나금융그룹의 전 관계사가 카드 발급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제휴사 신규 선정을 기념해 소속 회원들에게 복지몰 할인혜택 등을 제공한다.
정수진 하나카드 대표는 “하나카드가 제휴카드 발급을 담당하고 KEB하나은행이 마케팅, 영업 지원 등의 제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하나금융 내 관계사 간 협업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간호사들에게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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