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기업은행은 3년 연속 1조원대 순익을 달성했다.
별도기준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267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0.3% 늘었다.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 증가에 따른 것이라는 게 기업은행의 설명이다.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저금리 기조로 인한 하방압력에도 불구하고 저원가성 예금 증대 등 개선 노력으로 전년과 동일한 1.91%를 유지했다.
기업은행의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8.3조원(6.6%) 증가한 134.4조원으로 중소기업대출 시장점유율(22.6%) 1위 자리를 지켰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1%p 상승한 0.46%,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4%p 상승한 1.35%를 기록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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