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는 경기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 ‘신혼부부 숲’ 조성에 참여할 신혼부부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4월1일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에서 열릴 이번 신혼부부 나무심기 모집 인원은 총 400명(200쌍)으로 결혼한 지 2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결혼이 확정된 예비신혼부부라면 유한킴벌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는 3월17일까지며 참가자 발표는 3월 21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나무를 심게 될 화성시 양감면 국유지 일대(14만㎡)는 오는 2021년까지 ‘신혼부부 숲’으로 조성된다. ‘신혼부부 숲’은 신혼부부, 사회리더, 지역 주민, 유한킴벌리 임직원 등 3000여명이 참여해 꽃나무와 활엽수 4만그루를 심을 예정으로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숲체험교육, 지역주민의 휴식과 휴양이 가능한 숲으로 활용되게 된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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