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병원과 피트니스 클럽으로의 매출 증가로 올해 전문가용 인바디 수출은 지난해보다 14.6% 증가한 30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외에서의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해외 법인도 신규 매출처 수요로 인해 미국과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미국과 중국, 일본 법인 매출액은 각각 174억원, 159억원, 115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출시될 예정인 인바디 밴드II와 인바디 워치의 경우 삼성 기어 등 경쟁 심화로 기대치를 낮출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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