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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상반기 중 디지털 전환 90% 목표

2018년 아날로그방송 종료 UHD 방송 확대 계획

SKT 결합 상품 출시 예정

태광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사인 티브로드가 자사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율이 87%를 넘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9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추세를 바탕으로 회사는 2018년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고 해당 주파수 대역에 초고화질(UHD)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홈케어 등 사물인터넷(IoT) 서비스와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신규 서비스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SK텔레콤의 모바일 고객이 티브로드 초고속 인터넷을 신규 약정 가입할 경우 모바일 요금 최소 5,000원을 할인해주는 ‘온가족 케이블 플랜’ 상품도 곧 출시한다.

강신웅 티브로드 대표는 “온가족 케이블 플랜 상품을 처음으로 출시한 데 이어 올해 다양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고객 불만을 해소하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티브로드 메인 홈페이지 화면/사진제공=티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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