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내달 용인·일산서 올해 첫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음달 경기도 용인 및 일산 두 곳에서 올해 첫 분양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용인시 처인구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첫 뉴스테이 사업인 ‘힐스테이트 용인’ 1,950가구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39층, 총 13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가 784가구, 84㎡가 1,166가구다.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최초로 주거서비스 예비인증에서 ‘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교통과 학군·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원스톱 주거 단지다. 용인경전철(에버라인) 시청·용인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용인(신갈~대촌) 고속화 우회도로 및 GTX 용인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0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으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90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또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관광문화단지 도시개발구역 M4블록에 주거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킨텍스 레이크뷰’를 299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84~153㎡이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4㎡가 전체의 90%가량을 차지한다. 단지 동쪽에는 일산 호수공원이, 남쪽에는 한류천 수변공원이 위치해 조망권이 우수하며 쾌적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4~5베이(Bay) 남향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고 조망권 확보를 위해 동 배치 및 이격 거리에 신경을 썼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785-3번지에 오픈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