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가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에 위치한 타워 1층 다이버홀에서 송파구민과 함께하는 채용박람회(사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입점 예정인 호텔과 면세점 그리고 전망대 등 12개 회사가 취업 정보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인 취업 지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력서 컨설팅과 면접 코칭 등 취업 지원은 물론 현장에서 실제 채용면접을 진행해 판매, 관리, 시설, 보안 등 각 분야에서 총 5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노경 롯데물산 경영지원부문장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송파구와 함께 많은 준비를 했다”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기존 롯데월드몰과의 시너지로 생산유발효과 2조1,000억 원뿐만 아니라, 취업유발인원도 2만1,000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창출되는 경제효과 약 10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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