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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강판, 컬러강판 라인 증설에 390억 투자

포스코그룹의 표면처리 강판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강판이 주력인 컬러 강판 제조 설비 증설에 나선다.

포스코강판은 22일 포항 컬러 강판 연속 도장설비(No.4 CCL) 구축에 39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컬러 강판 생산 라인을 기존 3개에서 4개로 늘리는 투자다.

포스코강판은 포스코로부터 냉연 코일을 공급 받아 아연 및 알루미늄 도금 강판과 컬러 강판을 생산하는 계열사다.

컬러 강판은 건축용 판넬과 가전 제품에 주로 쓰이고 도금 강판은 자동차 머플러와 건축 내외장재 등으로 쓰인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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