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은 다음달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에서 ‘광산구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 우산동 1085번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송정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32개동, 전용 59~84㎡ 총 1,66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75·78·84㎡ 708가구가 일반에게 분양된다.
광산구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은 오는 2019년 열리는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아파트로 활용될 예정으로 국제 스포츠 경기 선수촌아파트라는 검증된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중흥건설이 수주한 첫 재건축아파트 사업이라는 의미도 있다.
해당 단지는 상무대로, 무안~광주 고속도로(운수IC), 2순환고속도로(유덕IC)를 통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광주지하철 1호선 공항역, KTX·SRT 광주송정역 등과 근접한 점도 교통의 편리함을 높인다. 또 월전동~무진대로 간 도로가 개설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마트와 메가박스·광주상록병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갖춘 광주의 중심 상무지구와도 가까워 다양한 쇼핑과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말미산공원이 단지와 맞닿아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하며 송정공원, 어등산, 황룡강, 영산강 수변공원도 인접해 있다.
미래가치도 탁월하다. 인근 광주송정역 역세권이 KTX·SRT 복합환승센터를 비롯한 융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복합환승센터에는 KTX·도시철도·버스 등 환승시설과 호텔·쇼핑몰·대형마트·영화관 등이 들어서게 돼 광주송정역 일대는 관광과 문화·교통이 어우러진 경제 선도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산구 우산동 중흥S-클래스 센트럴 일반분양 가구는 남향 위주 4베이(bay)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클래시안센터와 주민운동시설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도 풍부하다.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393-55번지에 마련되며 3월 중 오픈될 예정이다.
중흥건설은 지난해 총 1만4,939가구를 전국에 공급해 주택 명가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진 데 이어 올해는 일반분양과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뉴스테이사업을 통해 총 13개 단지에서 1만2,750가구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중흥건설은 신용등급이 AA-로 우량기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전국 40여개 건설현장의 공사대금을 100% 현금 결제할 정도로 자금 유동성이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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