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집 바깥에서도 가전기기 제어가 가능한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일상생활 속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으로 여러 개 가전제품 전원을 동시에 제어하고 플러그를 뽑지 않아도 대기 전력 차단이 가능한 IoT 멀티 탭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8일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전자레인지, 오븐, 커피메이커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동시에 연결해 이용할 수 있다. 4구의 콘센트 외에 2개의 휴대용저장장치(USB) 충전포트도 탑재돼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5만 5,000원이며 다른 IoT 상품과 패키지 구매 시에는 이용료가 할인된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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