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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조선업 밀집지역에 15조 민간 프로젝트 지원체제 가동

산업통상자원부는 동남권역과 서남권역 등 조선업 밀집지역에서 진행되는 민간 투자 프로젝트의 지원체제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제6차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선박 발주가 급감하면서 일감이 부족한 조선 기자재 업계의 대체 수요를 발굴해 부진의 늪에 빠진 지역 경제를 살려보겠다는 취지다.

산업부는 조선업 밀집지역에서 2020년까지 신규 민간 투자계획 15조원을 발굴했다. 부산·울산·경남지역은 석유화학, 기계, 항공 등 기존 주력산업 중심으로 9조원 규모이며, 전북·전남 지역은 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으로 6조원 규모다. 산업부는 발굴한 민간투자가 빠르게 이행될 수 있도록 중앙·지방간 민간투자 촉진 3단계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본격 가동한다.

또 23일 동남권역, 24일 서남권역에서 두 차례에 걸쳐 조선 기자재업체의 사업 다각화를 위한 8개 에너지 공기업 합동 설명회도 연다. 합동 설명회를 통해 에너지 공기업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건설·정비 관련 납품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세종=강광우기자 press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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