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이 점검을 끝내고 7.4패치를 적용했다.
서버 점검은 당초 오전 6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7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오전 7시 20분께 점검이 완료됐다.
점검이 끝난 후에는 게임에 7.4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롤 개발사 라이엇게임즈가 공개한 7.4 패치 노트에 따르면 이번 패치에서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이 상향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는 원거리 딜러 챔피언들이 게임 초반 장악하기 쉬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7.4 패치 주인공은 공허의 괴물 ‘초가스’가 선택됐다. 초가스의 포식은 챔피언과 에픽 몬스터를 처치할 때마다 무한히 중첩되며, 사망해도 중첩을 잃지 않게 된다. 주문력 계수가 하양되는 대신 체력 계수가 늘어났다.
라이즈, 마오카이, 바드, 진, 카시오페아, 카타리나, 코르키 등의 챔피언 밸런스가 조정됐으며 요우무의 유령검, 칠흑의 양날 도끼, 최후의 속삭임, 도미닉 경의 인사, 거인 학살자, 기사의 맹세 등의 아이템도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새롭게 개선된 U.R.F. 게임 모드가 24일부터 시작되며 삼바 애니비아 신규스킨이 7.4 패치 기간 동안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라이엇 게임즈]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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