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는 실내 공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위니아 공기청정기는 16평형으로 ‘고급형’ 1개 모델과 (BPA16RAES), ‘일반형’ 1개 모델 (WPA16RAW), ‘보급형’ 1개 모델 (EPA16DAA) 총 3개 모델로 구성됐다. 다양한 스타일의 실내 인테리어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미니멀 디자인을 적용하고 실내·외 공기 상태를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이번 신제품은 깔끔한 느낌을 주는 소프트 베이지·퓨어 화이트·파스텔 블루 등 색상과 군더더기 없는 외관으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제품 앞면은 공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창호지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형상화했다.
위니아 공기청정기는 실내 공기 상태를 건강하고 깨끗하기 관리하기 위한 본연의 기능 역시 잘 갖췄다. 카본탈취필터와 초미세헤파필터를 탑재해 PM1.0 이하의 초미세먼지와 생활악취는 물론 새집증후군을 유발하는 유해물질까지 제거한다.
사용자가 실내·외 공기 상태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에어클린보드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먼지센서와 가스센서를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실내·외 공기청정도를 3단계로 알려준다. 다만 실외청정도 측정 기능은 일부 모델에 한한다.
고급형 모델의 경우 집 밖에서도 공기청정기를 작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홈 기능을 적용해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이 제공하는 기상 정보를 바탕으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간편한 이동을 위해 제품을 가볍게 들 수 있는 ‘이지핸들’을 적용했으며 실내에서 유해가스가 발생할 경우 그 농도에 따라 주의단계, 경고단계로 나눠 알려주는 ‘인공지능 유해가스 알림음 기능’을 갖췄다.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적합한 필터 교환 시기를 알려주는 ’필터 교환 알림 기능‘도 탑재했다.
한편, 새로 출시한 위니아 공기청정기 출하가는 29만 9,000원~36만 9,000원이다. 대유위니아 박성관 대표이사는 “미세먼지 증가 현상 및 에어케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고성능과 심플한 디자인을 갖춘 위니아 공기청정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대유위니아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생활하는 실내환경을 더욱 건강하고 쾌적하게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양한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진기자 sta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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