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001200)은 23일 셀트리온에 대해 이 같이 분석하고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5만원을 유지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12월 리툭산 바이오시밀러인 트룩시마가 EMA CHMP의 권고를 받은데 이어 최종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전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들에서 트룩시마의 판매가 2·4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날 최종 판매허가를 받아 유럽 주요국들에서 트룩시마의 판매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국내 바이오 업체들에 대한 투자심리가 급랭한 것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셀트리온의 현재 상태는 여타 국내 제약·바이오 업체들과 차별화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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