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13년 연속 생활이 어려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한국토요타는 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영화관 시네 드 쉐프에서 ‘2017 토요타 꿈 더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토요타는 전국 청소년 자활지원관 추천을 통해 선정된 고등학생 19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200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한국토요타는 2005년부터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재단’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총 389명의 학생에게 7억9,000여만원을 후원했다.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토요타 사장은 “씩씩하고 건강하게 꿈을 위해 달려나가는 한국토요타의 장학생이 되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여러분들의 밝은 미래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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