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마트는 적자점포 폐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역성장도 가능하다”면서도 “생활용품 때문에 본 채널 완전 철수는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해외에서의 매출도 긍정적이지는 않다. 강 연구원은 “중국 및 아세안의 경우 해외 면세가가 낮아지면서 이들 국가에서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면서도 “북미는 매출과 마진 둘 다 빠질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타겟(Target) 채널에서 철수하는 것과 신규로 세포라 입점하는 과정에서 비용이 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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