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가 이번주 2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을 앞두고 보합세를 보였다.
2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10년물은 전일 대비 0.3bp(1bp=0.01%) 수익률이 하락한 2.172%에 장을 끝냈다. 이밖에 3년물과 5년물도 각각 0.3bp, 0.5bp 수익률이 내린 1.663%, 1.858%를 기록했다. 1년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463%에 장을 마쳤다.
장기물은 다소 약세를 기록했다. 20년물과 30년물 각각 0.7bp, 0.9bp 상승한 2.243%, 2.242%를 기록했다. 50년물도 0.8bp 상승한 2.236%를 보였다.
신동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연설이 예쩡돼 있다”며 “재정정책에 대한 내용이 구체화 되지 않는 한 금리 방향성 결정은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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