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의 스마트폰 ‘갤럭시S7엣지’가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는 ‘최고의 스마트폰’ 상을 받았다.
GSMA는 매년 MWC에서 혁신적이고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제품을 선정해 시상한다. 갤럭시 S7 엣지는 메탈·글래스의 디자인으로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 기반 카메라, 방수방진, 무선충전, 삼성 페이 등을 탑재했다. 박준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상품전략팀 상무는 “갤럭시S7엣지의 디자인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영광”이라며 “새로운 모바일 기술로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