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이 기존의 ‘스마트창구 모바일 앱(App)’에 로그인하는 것 만으로 신한금융 계열사인 신한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의 주요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그룹 통합 모바일 플랫폼 ‘신나는 한판’을 28일 선보였다.
‘신나는 한판’은 신한금융의 ‘고객 중심 원 신한(One Shinhan) 프로젝트’에 맞춰 신한생명이 개발한 것으로, 신한생명 보험계약에 대한 보험료 납입, 인터넷보험 가입, 보험계약담보대출 등 핵심 업무는 물론 △신한은행 예·적금 상품 가입 △신한카드 간편결제와 대출 신청 △신한금융투자 예탁증권담보대출 업무까지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편 신한생명은 ‘신나는 한판’ 오픈 이벤트를 다음 달 말까지 진행한다. ‘스마트창구’ 앱에 탑재된 ‘신나는 한판’ 이용 등록을 완료하면 자동으로 참여되며,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한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핀테크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조만간 사용자 중심의 부가기능을 추가해 ‘스마트 창구’ 앱을 개편할 예정”이라며 “급변하는 ICT 환경에 발맞춰 신한생명만의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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