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수원 아이파크 시티 5차 상가’를 3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상가는 지상 1층~지상 2층, 연면적 약 1만6,000㎡ 규모로 총 149개 점포가 입점할 예정이다. 단일 점포 면적은 전용면적 약 8~343㎡로 소규모 잡화점부터 대형 프랜차이즈 및 은행 등 다양한 업종의 입점이 가능하다.
상가는 수원 아이파크 시티 거주민을 자체 수요로 두고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6,600여가구가 입주하는 100만㎡급 브랜드 도시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인근에 쇼핑몰이 있어 쇼핑객들의 유입도 기대된다.
현대산업개발의 한 관계자는 “입지가 뛰어난데다 다양한 업종이 입주할 수 있어 빠른 상권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스트리트형 상가로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상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가 분양은 3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입점은 오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