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자녀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키는 예비 학부모라면 자녀의 필수 예방접종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한다.
지난달 2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3월 초등학교 입학식 후 3개월 간 입학생들의 필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필수 예방 접종 기록 네 가지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소아마비)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일본뇌염 등이다.
자녀의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 도우미 사이트’(https://nip.cdc.go.kr)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일 빠진 예방 접종이 있는 자녀가 있다면 전국 1만여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한편,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점검으로 인하여 3월 4일 오후 10시부터 3월 5일 9시까지는 홈페이지 이용 및 예방접종증명서 발급(민원24) 기능이 중단됨에 유의해야 한다.
[사진=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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