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경남도지사, 대권도전 시사에 관련주도 ‘꿈틀’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도지사 생활을 하방(下放)에 비유하며 대권도전을 시사하자 관련주들도 상승 추세를 타고 있다.

세우글로벌(013000)은 2일 오후 1시4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2.85%(90원) 오른 3,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2일 도청서 열린 직원 조회에서 “중국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 모두 하방을 한다. 하방이란 ‘지방으로 내려가 지방행정을 습득하고 익히고 나야 국가지도자가 된다’는 뜻”이라고 풀이하며 “하방한 지 4년 동안 경상남도가 새롭게 정리되고 희망의 싹을 틔웠다”고 말했다.



/박호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