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72·사진) 삼성미술관 관장이 6일 일신상의 이유로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관 관장직을 사퇴하기로 했다고 삼성문화재단이 밝혔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아내인 홍 관장은 2004년 삼성미술관 리움이 문을 연 이래 줄곧 관장을 맡아왔다. 후임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관장 공백이 예상된다.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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