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프투자증권은 담배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담배 수출은 주력시장은 저가 제품에서 에쎄 초슬림으로 믹스 개선을 통해서 수익성 개선 중”이라며 “남미와 아프리카 신시장에서 2017년 20억 개피까지 판매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내수 판매량에 대해서도 “소비자가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가격문제를 극복하고 가격인상 후 총수요를 회복했던 것으로 보아 경고그림은 영향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삼에 대해서는 “홍삼은 선물용에서 자가 수요용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김영란법에 타격 없이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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