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7세대 쏘나타(LF)인 페이스리프트 부분변경 모델이 마침내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쏘나타 페이스리프트는 내·외관 디자인 변경, 안전·편의사양 보강 그리고 트랜스미션 교체 등을 통해 완전변경(풀 체인지) 수준으로 바꿀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니라 신차 수준의 페이스리프트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처럼 현대자동차가 고전을 거듭하고 있는 중형 세단 시장에서 회생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LF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쏘나타는 현대차의 차종 라인업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중요한 차종”이라며 “이번에 신차수준의 대변화를 꾀했는데도 판매가 신통치 않을 경우 심각한 상황에 내몰리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현대자동차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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