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임상시험글로벌선도센터는 지난달 24일 베트남 국립 의과대학과 임상연구 활성화 도모하고 인력을 교류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임상연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워크샵 △임상시험 인력에 대한 교류 프로그램 △임상시험 관련 학생 교환 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김신곤 센터장은 “이번 MOU는 국제 네트워크 협력을 통한 학술교류의 발판으로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며 “최근 성장 추세를 볼 때 베트남은 앞으로도 우리 병원이 구축하고 있는 임상시험 네트워크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미기자 km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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