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은 최근 노르웨이 선사인 크누센OAS사(社)로부터 18만㎥급 LNG 선박 1척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구체적인 계약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신조 LNG 운반선 시세는 1척당 2,230억원 수준이다.
이번 LNG 운반선 수주로 현대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약 9,260억원으로 늘었다. 선박 수로는 총 6척이다. 이 가운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이 4척으로 가장 많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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