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8일 쇼박스가 전체 투자배급사 중 가장 투자 효율성이 높다고 밝혔다. 쇼박스는 상영편수 대비 높은 매출액 점유율 2위를 차지했다. 럭키, 터널 등 배급한 영화 7편 중 4편이 bep 이상을 달성하며 높은 성공률을 보였다. 쇼박스는 관객수 기준 수익률이 88%로 국내 영화 투자배급사 중 1위다.
최용재 흥국증권 연구원은 “쇼박스가 최근 5년간 bep를 넘기는 성공률은 50% 이상을 유지했다”며 “ 역량있는 제작사 채널을 구축, 영화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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