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는 김용환 회장이 7일 충남 천안의 은행·증권 복합점포를 방문해 현장경영간담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직원들과의 만남에서 김 회장은 “복합점포는 고객에게 원스톱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협금융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영업 네트워크”라며 격려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심사 절차 표준화와 대출 및 심사 담당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증권 우수 고객에 대한 대출 지원을 위한 은행 신용평가제도와의 연계 등 다양한 제도 개선 방안도 내놓았다.
이외에도 비대면거래가 늘어나는 최근 영업환경을 고려해 외부판매(ODS) 영업 용도의 태블릿 PC 공급 확대 등 현장 지원을 지속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7개 전 자회사를 방문해 현장경영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또 오는 17일 부산 현장경영을 포함해 앞으로도 전국 자회사 영업점을 지속적으로 방문한다는 계획이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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