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은 자사의 컵 커피 ‘바리스타 룰스’의 신제품 ‘벨지엄 쇼콜라 모카’와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 2종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바리스타 룰스의 이번 신제품 중 ‘벨지엄 쇼콜라 모카’는 벨기에 생초콜릿을 사용했으며, 진한 초콜릿 맛이 섬세한 커피 맛과 조화롭게 어울린다. ‘마다가스카르 바닐라빈 라떼’는 가장 품질이 우수하다고 알려진 마다가스카르의 버번 바닐라빈을 사용해 바닐라 자체의 달콤한 향과 부드러움을 잘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바리스타 룰스는 전 세계 생산량 1%의 고산지 원두 중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COE(Cup Of Excellence) 대회에서 우승한 코스타리카 농장주가 재배하는 SHB(Strictly Hard Bean) 최상급 원두로 만들어진다.
바리스타 룰스는 국내 컵 커피 제품에서 시장 점유율 1위(32%, 닐슨 데이터 지난해 12월 기준)를 달리고 있는 프리미엄 컵 커피 브랜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대용량(325㎖) 출시 후 2개월 만에 대용량 컵 커피 시장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커피 음료를 즐기고 싶어하는 2030 대학생과 직장인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편의점과 마트에서 구입 가능하며, 소비자가격은 2,500원이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