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서경씨의 #샤넬보다_재테크] 앱3개로 용돈벌이, 적금도 하고 커피도 마시자

모르는 사이 조금씩 쌓이는 포인트

이율 1.8% 적금으로 모으기

편의점 도시락, 스타벅스 카페라떼 구매도 가능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겨울이 이제 거의 자취를 감추고 따뜻한 봄이 소리 없이 다가온 요즘, 싱숭생숭 설레는 서경씨입니다.

새해를 맞아 다이어리를 꺼내 깨알같이 써내려갔던 저축, 절약 계획을 돌아봅니다. ㅎㅎ저축, 절약 계획은 완벽히 지키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달부터 시작한 앱테크로 재미 좀 보고 있다는.





소수의 짠돌이 짠순이에게 인기를 끌던 앱테크. 이젠 너도나도 시작해 ‘핫(hot)해,핫(hot)해~’

인터넷 검색과 지인 추천 찬스를 이용해 3가지 앱을 정해서 다운로드 받았어요. 처음에는 귀찮을 것 같았는데 잠금화면 밀어서 폰을 여는 족족 한 푼 두 푼 쌓이는 재미가 쏠쏠하네요. 큰 돈 벌겠다고 시작한 게 아니라 부담 없어요. 급할 때는 홈버튼 누르면 잠금화면 열지 않고도 바로 앱을 누를 수 있어 시간 낭비라는 생각도 들지 않아요.



사실 앱테크의 진정한 묘미는 잠금화면 열기가 아니죠. 앱에 연동된 영화 예고편 시청하면 5포인트, 광고 시청하면 10포인트, 미션 수행하면 20포인트 등 다양한 돈벌이(?) 수단이 있어 지루하지 않아요.



짜잔, 이건 엘포인트(Lpoint) 앱의 물마시기 미션! 하루에 총 2ℓ 물 마시기, 누구나 한 번 씩 도전해봤지만 지속하기 어려운 그 다짐. 앱을 열어 물마시기 버튼을 누르면 건강도 챙기고 돈도 벌고 일석이조. 한 번 누를때마다 500㎖씩 마실 수 있어요. 다시 물마시기 버튼을 누르기까진 4시간. 자동 알림기능을 이용하면 까먹지 않고 누를 수 있어요! 이렇게 2ℓ를 다 마시면 20포인트를 받을 수 있어요.







하루에 한 번, 출석체크를 하면 3포인트를 받고~ 5시간에 한 번씩 열수 있는 이벤트 상자에선 누르기만 하면 3포인트 또는 5포인트가! 롯데 계열사 매장에서 물건을 사면 적립되는 포인트도 모았네요.





가볍게 시작한 앱테크. 한 달 정도 지나니 하나의 앱에서 4,817포인트가 모였어요. 처음 이 앱을 다운로드 받은 이유가 포인트로 은행 계좌에 적금할 수 있어서였답니다. 곧바로 부산은행의 모바일 뱅크 ‘썸뱅크’ 앱을 다운받아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했어요. 신분증 사진 찍어 올리고 전화통화 한 번 하니 바로 모바일 계좌가 생성됐어요. 1년 만기 포인트 적금의 이자율은 1.8%. 따로 시간 내 부업 할 시간과 에너지는 없으니 이렇게 적금해야겠다고 다짐하는 서경씨랍니다.





다음으로 소개해드리는 앱에서는 광고를 보면 10포인트(콩)씩 받을 수 있어요. 최근 배우 고수 씨와 강혜정 씨가 나온 루시드 드림 예고편을 보고 10포인트를 받았네요. 그리고 같이 이 앱을 깐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자동으로 1~2포인트(콩)씩 쌓여요. 한 달 간 모은 포인트(콩)가 어느새 7,000원을 넘어섰네요. 앱에 연결된 마켓에 들어가면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같은 프랜차이즈 카페부터 시작해서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까지 다양한 기프티콘이 있어요.





세번째 앱도 잠금화면 여는 것 말고 광고를 보고 10포인트씩 얻을 수 있답니다. 이 앱에도 마찬가지로 포인트로 물건을 살 수 있는 마켓이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2천원의 행복’ 메뉴를 특히 좋아하는 서경씨. 최근 입맛에 잘 맞아 푹 빠진 ‘오모리찌개 컵라면’이 있기 때문이에요.



한 달 간 서경씨가 앱 3개로 모은 총 금액은 약 1만5,000원. 크게 신경 쓰지 않고도 소소하게 용돈 벌 수 있는 앱테크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특정 앱이나 금융기관을 광고하거나 홍보하려는 목적은 전혀 없습니다. 서경씨의 개인적인 후기임을 알립니다./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