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이 금리인상을 단행하기 위해서는 향후 물가에 대한 확신이 필요함. 최근 물가상승 속도가 빨라지긴 했으나 유가 기저효과 영향이 크며, 연준 또한 이를 인지하고 있어. 임금 인상 속도, 예산안 발표 등이 향후 인플레이션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변수이나 아직 현실화되지 않고 있음.
-임금은 오는 10일 발표될 예정이며, 신정부 예산안은 15일(미국 채무한도 만료일) 전후로 발표될 전망. 다만 정부 예산안이 FOMC 회의 이전에 발표되어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초래할 경우에는 연준이 섣불리 금리 인상에 나서지 못할 것으로 예상.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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