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무디스 "중국 사드 보복, 한국 신용도에 부정적"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0일 중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보복’이 한국경제와 한국 기업들의 신용도에 부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중국은 한국의 사드 배치가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으로 인식하고 경제적 제재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디스는 “지난주 중국 당국이 한국 관광 상품 판매를 중단한 조치는 한국의 성장률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한국 관광업계의 수익이 96억달러 정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또 “중국의 롯데마트 가운데 절반 정도가 영업정지 조치를 당했다”면서 “이는 롯데쇼핑의 신용도에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지라도 중국 영업에 손실을 초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무디스는 “긴장이 증폭되면 중국발 수요 감소로 한국의 자동차 회사와 전자제품 업체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