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월 중기중앙회의 수탁 업무 위탁사 선정 입찰에 지원했으며 1차 정량평가, 2차 정성평가, 제안서 설명회를 거쳐 수탁은행으로 최종 낙점됐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노란우산공제기금과 공제자산의 투자자산 보관, 관리, 운용지시 이행 등을 맡을 예정이다.
기존 수탁은행으로부터 자산 이수관 절차를 거쳐 오는 20일부터 3년간 수탁 은행 역할을 하게 된다.
노란우산공제 기금을 포함한 수탁 자산 규모는 작년말 기준 5조6,000억원이다. 2017년에는 7조원, 2019년에는 11조원에 달할 전망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중앙회와 소기업·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수탁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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