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은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로 2000년 6월 설립됐다. 지난 2004년 미국에 진출한 후 중국, 독일, 싱가포르, 두바이 등에 14개의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3·4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액은 875억원, 당기순이익은 173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덴티움은 분식회계 논란에도 불구하고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 3조원이 몰려 흥행에 성공했다. 공모가는 3만2,000원이다. 이날 오전 8~9시에 공모가 9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시초가가 결정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