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15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를 비롯한 신제품 2종을 발표했다. 금호타이어가 신제품을 내놓은 것은 지난 2014년 세단용 사계절 타이어를 선보인 후 3년 만이다. SUV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크루젠 HP71’은 주행 성능을 부드럽게 하고 정숙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프리미엄 소재와 차세대 고무화합물(컴파운드)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를 20% 이상 줄였다. 차량 유형별로 16~20인치에 걸쳐 총 28개 규격이 출시됐다. 개당 가격은 20만~30만원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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