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KB자산운용은 조직개편을 실시, 글로벌전략운용본부를 2개 팀에서 3개 팀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해외운용 1·2·3팀은 각각 퀀트 기반 해외펀드운용·해외펀드 직접 운용·해외 운용사와 제휴한 재간접펀드 운용을 전담한다.
KB자산운용은 이밖에도 지난해 12월 공무원연금공단에서 해외투자를 총괄했던 김영성상무를 글로벌전략운용본부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해외 운용사와의 제휴도 이어진다. 김영성 상무는 “올해 상반기 중 TDF 세계1위인 뱅가드, 글로벌채권 전문운용사인 핌코(PIMCO)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연내 신규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KB자산운용은 현재 3조5,000억원 규모의 해외펀드를 운용 중이다. 일부 중국 펀드는 2015년부터 직접 운용하고 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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